2023년부터 변경되는 10가지

이제 2023년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는 변경되거나 적용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불이익이 없도록 확인하시고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최저시급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입니다. 2022년 대비 460원이 오르며,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이 200만 원이 넘습니다.

2. 우회전 신호등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 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의무가 확대됐습니다. 경찰은 특히 '빨간불'일 때 차 앞 신호등이 교차로에서 우회전 중이라면 보행자 유무를 파악한 뒤 일시정지해 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보행자가 없더라도 신호가 바뀔 때까지 정차하는 등 현장에서 혼란방지를 위해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합니다. 시범 시행 중인 지역에서는 시행 후  3개월 간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가 약 51% 감소했다고 합니다.

3. 계단 시내버스

2026년까지 노후된 마을 및 시내버스를 새것으로 교체할 때, 바닥이 낮고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광역등급 좌석 버스는 2027년부터 운행가능할 예정입니다.

4. 대학 입학금

 2023년부터 입학하는 대학생들부터 전국 모든 대학교의 입학금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평소 입학금의 불명확한 사용처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등록금 자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5. 유통기한 표시

2023년 1월 1일부터 식품에 소비기한 표시로 대체됩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입니다.

 

 

6. 오토바이 보험 필수 가입

2023년부터는 각 지자체에서 무보험 차량 등록을 말소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배달 오토바이는 무보험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배달하시는 분들은 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무보험 차량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7. 2종 자동 면허

2023년 상반기 안에 도입될 예정이며, 7년 무사고인 2종 자동 면허 소지자에 한해 별도 신청할 경우 별다른 시험 없이 1종 자동면허로 갱신 가능합니다.

8. 지하철 버스 정기권

30일간 60회,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30km 구간 60회 통행으로 예를 들면, 현재는 99,000원의 금액으로 이용가능하나 내년부터는 61,7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9. 고교학점제

고등학교도 대학교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학교처럼 필수로 이수를 해야 하는 과목은 있습니다. 총 19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며, 서울 및 광역시부터 내년에 시행을 시작하여 25년까지 전국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10.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익스플로러에 대한 기술을 지원 종료를 했습니다. 내년 8월부터는 모든 윈도우에서 익스플로러 지원을 중단합니다. 따라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2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