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 재검토 이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일리지 제도 개편 재검토 이유는?

대한항공이 기존에 발표했던 4월에 적용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22일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발표된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회에서도 압박을 하자 한발자국 물러난 모습입니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의 "고객들에게 코로나 기간 살아남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눈물의 감사 프로모션은 못할할망정 국민 불만을 사는 방안을 내놓았다" 비판이 크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예정이었던 개편안은?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기준과 보너스 항공권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로 변경하는 개편안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였다. 그러나 이를 개편하는 신규 마일리지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재의 제도가 유지됩니다.

 

개편 결과 발표는 언제?

마일리지 제도 자체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적립과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등을 개선하겠다고 합니다.

결과 발표는 아직은 미정입니다. 

 

대한항공의 또 다른 계획?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관련 재검토와 별개로 보너스 좌석 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계획중 입니다. 또 마일리지 복합 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는 달러를 결제 통화로 3월 중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