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노란색 무름병 원인과 셀프 분갈이

스투키를 키우고 있는데 노란색으로 무름병이 생기셨나요? 무름병을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스투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과 대처법을 알려드릴 테니 스투키가 죽지 않게 꼭 조치하세요.

 

 

 

아래 부분이 노란 경우 과습

• 원인
  아래 부분이 노란색으로 물렀을 경우에는 과습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해결 방법
  노란색으로 변한 부분을 깨끗한 칼이나 가위로 잘라준 다음 약 10일간 잘 말리고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윗부분이 노란 경우 수분 부족

• 원인
  윗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했을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해 마름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 해결 방법
  노란색으로 변한 윗부분을 깨끗한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고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이후 통풍에도 신경을 써주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키우는 스투키는 물을 충분히 줬는데도 윗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했는데 보니 옆에 새순들이 자라 제대로 수분공급이 되지 않아 마름병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스투키 마름병

그래서 새순들을 분리해 따로 심어줬답니다.

 

 

 

 

스투키 셀프 분갈이

준비물은 화분과 분갈이 흙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갈이 흙 같은 경우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각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마사토와 상토를 사시면 됩니다. 다육식물 전용 흙이 있는 경우에는 이걸 사셔도 괜찮습니다.

 

다이소 상품

 

분갈이 방법

 

01. 화분에 구멍을 화분망으로 막아 준 뒤 마사토를 깔아 줍니다.

저는 화분망이 따로 없어 거즈로 대체했습니다. 마사토를 먼저 깔아주는 이유는 물을 잘 빠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화분망 대신 거즈

02. 흙을 상토 6, 마사토 4 정도의 비율로 섞어 줍니다.

미사토와 상토 혼합

 

03. 스투키를 놓고 섞은 흙을 넣고 꾹꾹 눌러주면서 스투키를 잘 고정시켜 줍니다.

 

스투키 심기

04. 마지막 위에 마사토를 다시 깔아주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분갈이 완성된 스투키

모두 이쁘게 스투키 키우세요~